'2022 유기농데이 촌캉스!' 유기농업으로 지구를 지켜요

김동호 기자 2022. 6.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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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주관한 '2022 유기농데이 촌캉스'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2 유기농데이 촌캉스'는 '유기농데이'(6월2일 유기농업 기념일)를 기념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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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가와 소비자의 만남, 6회에 걸친 촌캉스 성황리 종료

[서울경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주관한 ‘2022 유기농데이 촌캉스’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2 유기농데이 촌캉스’는 ‘유기농데이’(6월2일 유기농업 기념일)를 기념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농가와 소비자들의 만남을 위하여 친환경농업 체험이 가능한 농가 3곳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적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친환경 농업은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여 토양의 산성화를 막아 건강한 흙을 만들고, 건강한 흙은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해 탄소의 총량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 바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쉬운 첫 걸음이다.

이번 ‘2022 유기농데이 촌캉스’는 사전에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통하여, 12팀을 선발하여 초청하였으며 3주에 걸쳐 총 6회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농가는 ‘무림두레마을(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소재)’로 친환경 무탄소 쌈 채소를 수확하고 친환경 허브 수확-향낭 만들기, 친환경 쌀을 지어 비빔밥 식사, 유기농 들깨 기름 제조 과정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농가는 ‘페퍼앤허브 초록농장(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소재)’으로 유기농 허브 수확 및 방향제 만들기, 홍성 한우 식사, 허브 음료 만들기, 로즈마리 상품화 공정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농가는 ‘정촌유기농원(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소재)’으로 친환경 양송이 수확, 땅콩기차 드라이브, 친환경 양송이 피자 만들기, 호밀 빨대 만들기, 친환경 콩 심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값을 매길 수 없는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유기농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체험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은 브이로그를 직접 촬영하여 우수한 브이로그를 만든 시민 6명에게 여행용 가방과 친환경 주방 용품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2 유기농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형로 위원장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가족과 친구들과 공유하고 몸소 체험하며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소비와 인식제고를 위하여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비자뿐 아니라 친환경농산물을 주로 소비하는 유관 관계자 대상으로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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