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부담↓ 업무 효율↑" 현대카드, 강남역 인근 '디지털 오피스' 오픈

김현진 기자 2022. 6.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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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문한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업무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현대카드 '디지털 오피스 강남' 이용 직원은 "집이 강남 근처라 오픈과 동시에 바로 신청을 했는데 예약 절차가 너무 간편했다"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했고, 집중형 좌석을 이용했는데 1인 독서실 같은 느낌이라 업무에 몰입도가 높아서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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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 박차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 모습. 사진 제공=현대카드
[서울경제]

28일 방문한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업무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높은 파티션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하는 업무를 진행할 때 활용하도록 하거나, 디지털 업무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대의 모니터를 설치한 자리를 만드는 등 업무 특성에 맞는 공간을 마련했다. 강남 오피스가 마련된 직후였지만 바로 이용하는 직원들도 보였다. 현대카드 ‘디지털 오피스 강남’ 이용 직원은 “집이 강남 근처라 오픈과 동시에 바로 신청을 했는데 예약 절차가 너무 간편했다”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했고, 집중형 좌석을 이용했는데 1인 독서실 같은 느낌이라 업무에 몰입도가 높아서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강남역 인근 더 에셋(The Asset) 타워에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상시 재택 근무 제도 도입에 이어 디지털 오피스를 오픈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업무 공간, 화상회의 부스, 휴게공간, 회의공간 및 다양한 사무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OA존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 공간은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형, 보안형, 집중형의 3가지 테마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본사 및 거점 근무자, 상시재택 근무자들과 자유롭게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화상회의 부스도 있다. 대면 미팅이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과 별도의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현대카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인트라넷 및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당일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 마이디(사원증) 인증을 하면 예약된 좌석과 사물함에 디지털 명패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퇴근 시엔 동일하게 무인단말기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모든 이용 절차가 종료된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국 주요 거점에 ‘디지털 오피스’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일하는 방식 및 환경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근무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디지털 오피스는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 입구 모습. 사진 제공=현대카드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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