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가스 감소에 獨 바스프 세계 최대 화학단지 폐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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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세계 최대 규모 화학단지가 폐쇄될 위험에 처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위치한 이 화학단지에는 발전기 약 200기가 가동 중이다.
독일의 대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는 올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만 해도 55%에 달했는데, 현재 수입 비중은 35%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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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폐쇄로 암모니아 생산 중단시 비료 생산 못해 식량위기 악화..연쇄 위험 우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세계 최대 규모 화학단지가 폐쇄될 위험에 처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위치한 이 화학단지에는 발전기 약 200기가 가동 중이다.
지난 15일 전격적인 러시아의 가스 공급량 감소가 독일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보름도 안 돼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러시아는 독일과 연결된 송유관 노드스트림1의 가스 배송량을 기존의 절반도 안 되는 40% 수준으로 줄여 버렸다.
독일의 대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는 올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만 해도 55%에 달했는데, 현재 수입 비중은 35%에 그친다.
특히 바스프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양도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단 이유로 이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최근 몇 년간 애용해오다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바스프의 위기가 유럽 전체에 위험을 드리우는 건 유럽내에서 바스프가 소비하는 가스의 약 60%가 전기 및 증기 발전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나머지 40%로는 암모니아와 아세틸렌 같은 원자재를 만든다.
전문가들은 예컨대 바스프의 암모니아 생산 하나만 중단되더라도 비료 제조 부문이 타격을 입어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독일은 지난 23일 가스 공급 경보를 2단계인 '비상'으로 상향했다.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1단계 '조기 경보'를 발령한지 약 3개월 만이다. 유럽연합(EU) 가스공급 경보 체계상 3단계인 '위급'이 발령되면 가스 배급제를 시행하게 된다. 독일 정부 당국자들은 위급 발령 상황도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고 석탄발전을 재개하는 등 대응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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