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실버 오은철 "수록곡 '미라클' 희망 메시지 담아"

김원희 기자 2022. 6.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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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위엔터테인먼트


밴드 크랙실버의 오은철이 수록곡 ‘미라클’을 소개했다.

오은철 2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메이크 어 대시(Make A Da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가 클래식을 전공하면서 밴드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 팀을 만나서 그렸던 바람을 이루기도 했고, 또 희망적인 메시지를 많은 분에게 주고 싶어 작곡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곡에 빈센트가 아름다운 가사와 제목을 ‘미라클’로 붙여줘 좋은 곡이 나왔다”고 전했다.

크랙실버는 앞서 출연한 JTBC ‘슈퍼밴드2’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의 활동의 포문을 여는 ‘메이크 어 대시’는 ‘돌진하다’라는 의미처럼 ‘이젠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서만 달리겠다’는 크랙실버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특히 크랙실버 멤버 전원이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멤버 윌리K와 오은철이 프로듀싱을 맡아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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