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최영조 경산시장 '아름다운 퇴장'

강병서 2022. 6. 28.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3선으로 10년 시장 재직을 마감하고 28일 퇴임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경산시장을 3선 연임 하면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정발전에 함께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간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 퇴임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3선으로 10년 시장 재직을 마감하고 28일 퇴임했다.

최 시장은 시장 보궐선거로 당선돼 지난 2012년 12월 20일에 취임해 민선 5·6·7기 시장을 지냈다.

최 시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재임 기간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하양택지개발 등 경산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경산시민과 공직자의 힘이 뭉쳐 이뤄냈다”고 했다.

이어 “경산4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등 1천만㎡ 규모의 산업단지와 국책연구기관도 유치했다”면서 “일자리창출·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도 했다.

특히 “시장 첫 취임 당시 공공기관 청렴도가 5등급으로 시민과 공직자들의 자긍심에 큰 상처로 남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에 전국 시부 1위 달성 및 경북도 유일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청렴도시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상방공원 민간공원사업 기초를 다져 놓아 후임 조현일 시장이 2024년까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시민들의 쾌척한 도시생활공원으로 조성해 경산의 명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경산시장을 3선 연임 하면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정발전에 함께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간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