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23SS 파리 패션 위크' 역대급 규모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남성복 브랜드 SONGZIO(송지오)는 지난 23일 23SS 파리 패션 위크에서 외신과 바이어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지오 23SS 패션쇼는 파리를 대표하는 대성당 중 하나인 'The American Cathedral in Paris'에서 500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테의 신곡에서 영향받은 'ECLIPSE, 일식과 월식' 모티브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남성복 브랜드 SONGZIO(송지오)는 지난 23일 23SS 파리 패션 위크에서 외신과 바이어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지오 23SS 패션쇼는 파리를 대표하는 대성당 중 하나인 ‘The American Cathedral in Paris’에서 500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는 루이뷔통, 디올, 지방시 등 대형 명품 브랜드들과 맞먹는 이례적인 규모이다.
송지오의 61번째 컬렉션이자 파리 패션 위크에서 선보이는 21번째 패션쇼인 23SS 컬렉션 주제는 ‘ECLIPSE(일식/월식)’이다. SONGZIO(송지오)의 아트디렉터 송지오 디자이너가 명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펜화 아트워크로 질서와 무질서, 이중성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이번 컬렉션은 섬세하지만 공격적으로 표현된 비대칭 커팅, 드레이핑, 레이어링을 통해 송지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를 보여줬다. 송지오의 상징과도 같은 블랙을 벗어나 다채롭고 미래적인 아쿠아 블루, 파라킷 그린, 라임 옐로우를 과감히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송지오 디자이너의 2세인 송재우 CEO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23SS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송재우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SONGZIO 23SS 컬렉션은 브랜드 송지오의 5년 만의 파리 복귀인 만큼 더욱더 독창적이고 진보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프랑스 지사인 SONGZIO PARIS를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 마레 지역에 설립하고, 이번 파리 패션 위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쌍방울 더 썼지만 점수 낮았다…쌍용차 주인에 KG그룹 확정
- 완도 실종가족, 분리수거까지 하고 떠나..."가상화폐 투자 실패"
- "독촉장, 카드빚 2700만원"…조유나양 가족, 생활고 흔적
- 다음 달부터 놀면서 실업급여 못 받는다..."요건 강화"
- "당첨금 6억6250만원"…최고의 효도선물 된 '로또 복권'
- 4년 만에 공식 석상 한진가 조현민…"물류도 섹시할 수 있어요"
- 만취 20대女 집단 성폭행…그 중 1명은 '남자친구'였다
- 김건희 여사, 첫 해외 순방길 착용한 '발찌' 브랜드는
- '실화탐사대’ 박수홍, 친형과 법적 다툼 심경 고백…"지옥이었다"
- 박해수 "'오징어게임'→'종이의 집' 글로벌 욕받이 되겠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