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손에 뮤직페스타 in 서울·부산..2000년대 싸이 감성 공연

사진=포풀라

'2022 손에손에 뮤직페스타 in' 서울 공연이 오는 7월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공연이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주최하고, (주)포풀라가 주관하는 이 뮤직 페스티벌은 싸이월드 모바일 출시 등으로 불붙은 2000년 및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것이다. '00~10학번의 열정을 불태우는 도심 속 휴가'라는 콘셉트로 과거 특유의 낭만을 담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열리는 '손에손에 뮤직페스타 in 서울' 라인업으로는 △산이·아웃사이더·가리온(27일) △몽니(28일) △JK김동욱·커먼그라운드(29일) △휘성·커먼그라운드(30일) △두번째달·김준수 등이 있다. '손에손에 뮤직페스타 in 부산'에는 △휘성·커먼그라운드(5일) △JK김동욱·커먼그라운드(6일) △정인·커먼그라운드(7일) 등이 찾는다.

공연 관계자는 "2000년대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는 2022년에, 당시 전성기를 누렸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팬데믹으로 인해 함성과 떼창이 제한돼 박수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마음껏 함성을 지르며 노래할 수 있어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더욱 직접적으로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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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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