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1년 만에 1500만병 '대박'
동원F&B가 선보인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제로 칼로리 열풍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는 한편 유명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후기가 SNS에서 확산되며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착한 음료’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대표 녹차음료 브랜드인 ‘동원 보성녹차’의 2세대 제품으로, 동원F&B의 ‘차(茶)’ 음료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녹차밭 중에서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찻잎을 엄선해 만든다는 설명. 여기에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동원F&B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동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약 1400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무균충전 공법(Aseptic)’을 적용, 더 위생적이고 차 본연의 맛과 향이 온전히 살아나도록 했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가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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