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노선 활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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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른 지역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팸투어는 지난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재운항을 시작한 싱가포르-부산 간 노선을 연계해 싱가포르 잠재 여행객들에게 부산과 제주를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팸투어를 계기로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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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제주자치도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사(OTA)와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팸투어는 지난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재운항을 시작한 싱가포르-부산 간 노선을 연계해 싱가포르 잠재 여행객들에게 부산과 제주를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KKday와 Klook 등 인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비롯해 무슬림 전문 미디어인 HHWT(Have Halal, Will Travel)와 2030 여성 미디어 GirlStyle이 참여한다.
이들은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웰니스, 지역관광, 친환경 여행 등 다향한 콘텐츠를 체험한 후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팸투어를 계기로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전세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노선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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