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성황리 폐막..종주국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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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열린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5일간 열전을 마치고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2일 개막해 품새와 겨루기 경기가 이어졌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에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연다.
유성춘 대회 조직위원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 위상을 다지는 것은 물론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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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열린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5일간 열전을 마치고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2일 개막해 품새와 겨루기 경기가 이어졌다.
모두 21개국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품새 부분은 종주국 한국팀이 종합 우승했다.
한국팀은 17개 부문에서 31명의 선수가 참가해 공인품새(개인, 단체, 복식)과 자유품새(개인, 단체, 복식)에서 종합점수 158점을 획득, 대회 종합우승을 6년째 이어갔다.
겨루기 부문은 여자부에서 이란과 중국이, 남자부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팀도 배준서(58kg급), 박태준(54kg급), 강미르(46kg급) 등 차세대 대표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였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에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지난 1999년 한국이 창립한 국제태권도대회로 종주국을 대표하는 국제태권도대회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6개국 2천26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선수가 많은 탓에 경기 운영을 위해 29일 개막식은 취소했다.
하지만, 대회 기간 호반체육관에 설치된 멀티플렉스와 시청광장에서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춘 대회 조직위원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 위상을 다지는 것은 물론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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