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24시] 곽용환 군수 퇴임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간다"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입력 2022. 6.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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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곽용환 군수의 12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이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고령군은 6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동물보호법에 의거 관내 거주 중인 동물등록 개체 447두(개)를 대상으로 1차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동물등록 개체에 한해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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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노인일자리 혹서기 폭염대비 안전교육 실시
고령군, 1차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시사저널=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곽용환 고령군수 퇴임식 ⓒ고령군청 제공

경북 고령군은 곽용환 군수의 12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이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곽 군수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곽 군수는 12년간 '섬김의 군정, 존경받는 군정''군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고령!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더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군정에 임했다. 그 결과 고령군이 2020년 통계청 발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곽 군수는 "영광스러운 고령군수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남철 군수 당선자에게 "고령군 운영에 힘을 실어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혹서기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고령군청 제공

◇ 고령군 대가야읍, 노인일자리 혹서기 폭염대비 안전교육 실시

고령군 대가야읍은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가야읍은 올 여름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고연령인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조공원 외 3개소에서 진행됐다.

대가야읍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살피며 길 건너기와 폭염예방 건강수칙, 온열질환의 종류 및 응급조치 방법, 폭염의 건강 영향과 위험성, 폭염관련 국민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최근 전염성 질환의 유행에 대비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도 강조했다.

전용운 대가야읍장은 "무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실 때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시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살피셔서 적당한 휴식을 병행하며 근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노인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견병백신 접종 1차 실시 ⓒ고령군청 제공

◇ 고령군, 1차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고령군은 6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동물보호법에 의거 관내 거주 중인 동물등록 개체 447두(개)를 대상으로 1차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동물등록 개체에 한해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또 미등록 개체의 경우 동물등록 후 접종한다. 접종 연령은 생후 3개월 이상이고, 접종간격은 연 1회다. 견주 부담 비용은 마리당 5000원이다.

고령군은 올해부터 소형 애완견 접종에도 무리가 없는 사독백신을 배부하고, 접종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등록 개체를 위해 10월17일부터 11월25일까지 광견병 2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바이러스를 보유한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과 접촉한 가축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감염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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