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출신 여류화가 이민아 초대전..7월3일 부산 써니갤러리

차용현 2022. 6.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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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출신 중견 여류화가 이민아 작가의 초대전이 내달 3일 부산시 수영구 '써니갤러리(SUNNY GALLERY)'에서 열린다.

28일 써니갤러리에 따르면 이민아 작가는 사천읍 평화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이민아 작가는 "그림의 화풍이나 소재는 그 시대의 상황이나 역사적 배경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림이나 예술이 세상살이의 또 다른 표현이고 삶의 기록이며 사람과 세상의 관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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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이민아 작가.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출신 중견 여류화가 이민아 작가의 초대전이 내달 3일 부산시 수영구 ‘써니갤러리(SUNNY GALLERY)’에서 열린다.

28일 써니갤러리에 따르면 이민아 작가는 사천읍 평화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이 작가의 작품 세계는 사회적 사실 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삼아 탐구하고 사색하며 이를 사회에 말함으로써 관람자와 공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작가의 이번 발표도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과 밀접한 ‘지구의 기후 변화와 온난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도시 불빛이 화려한 만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쉼을 잊은 인간들을 유유자적하는 동물의 모습에 빗대어 풍자한 그림이다.


이민아 작가는 “그림의 화풍이나 소재는 그 시대의 상황이나 역사적 배경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림이나 예술이 세상살이의 또 다른 표현이고 삶의 기록이며 사람과 세상의 관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화로운 협력과 공존의 상태를 갈망하는 현대에 동물을 통해 도시의 불빛으로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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