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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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30일까지는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300㎜ 이상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길기 때문에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보이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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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원구성 정면 충돌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며 사실상 원구성 강행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규정상 사흘 뒤인 7월 1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돼 본회의를 열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원 구성 협상의 공전에 따른 입법 공백을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尹대통령 부부, 기내서 깜짝 등장…김여사, 언론에 첫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에서 동행한 취재진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 취재진에 공식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오늘 밤사이와 내일 밤사이 두 차례 '물폭탄'
적어도 30일까지는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300㎜ 이상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길기 때문에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습니다.
● 옛 직장동료 생후 4개월 딸 눈에 순간접착제 뿌려
앙심을 품고 있던 옛 직장 동료의 생후 4개월짜리 딸의 얼굴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30대 여성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각막·시력 손상이나 호흡기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동안 낯선 사람을 보면 울음을 터뜨리거나 섭식 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더위에 잠 못 든 밤…서울·대전 사흘째 '6월 일최저기온' 최고치
후텁지근한 밤이 이어져 서울과 경기 수원, 대전 등에서 6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사흘 연속 경신됐습니다. 서울은 일최저기온이 이틀 연속 25도를 넘으면서 이틀째 열대야를 겪었습니다.
● 미 국경의 비극…땡볕 속 트레일러서 시신 46구 발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남서부 외곽에 주차된 대형 트레일러 안에서 시신 46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트레일러에서 고온 속에 질식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사망자를 제외하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한 16명은 온열질환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트레일러에 있던 이들은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이주자로 추정됩니다.
● "장마철, 갑작스러운 설사·복통 땐 식중독 의심해봐야"
고온다습한 장마철인 요즘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세균 번식 속도도 빨라서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보이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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