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LWX-크리스프 짓밟은 티안, 다음은 도인비?

이솔 2022. 6.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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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우승을 함께했던 전 동료들을 짓밟아버린 '티안' 가오톈량이 도인비를 만났다.

28일 오후 6시,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2 LPL 서머 4주 2일차 경기에서는 V5-WE, LNG-TES가 맞대결을 펼친다.

전승팀과 전패팀의 경기인 만큼, WE가 V5를 이길 가능성은 낮다.

LNG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탑 이스포츠(TES)는 놓칠 뻔한 경기도 잡아내는, 전형적인 상위권 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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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5 공식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대회 우승을 함께했던 전 동료들을 짓밟아버린 '티안' 가오톈량이 도인비를 만났다.

28일 오후 6시,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2 LPL 서머 4주 2일차 경기에서는 V5-WE, LNG-TES가 맞대결을 펼친다.

V5-WE, '전패 신화' 인계식

빅토리5(V5)가 또 한번 최종병기, XLB-드림을 내세웠다. 

XLB는 지난 LGD전에서 본인이 해야 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포틱-피피갓이 마련해 준 찰나의 이득을 통해 계속해서 섀도우와 얼굴을 맞대며 초반설계를 무위로 돌렸다. 그 덕에 섀도우는 갱킹에서도, 오브젝트 교전에서도 큰 활약 없이 무난한 초반부를 보냈다.

WE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약'이 됐다. 보약을 어렵사리 삼킨 WBG만이 효능을 보지 못했을 뿐, WE를 깔끔하게 2-0으로 제압한 TES, TT는 유의미한 경기력 향상 효과를 봤다.

전승팀과 전패팀의 경기인 만큼, WE가 V5를 이길 가능성은 낮다. V5가 LPL '무패전설' WXZ를 영입, 곧바로 실전에 투입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팀워크에서 결정적인 결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좀처럼 반등의 여지가 없는 WE가 1년 전 '전패 신화' V5의 후계자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TES 공식 웨이보, '티안' 가오톈량

LNG-TES, '동료에서 적으로'

'진짜 에이징커브'를 맛본 리닝 게이밍(LNG)이 또 한번 혼쭐날 위기에 처했다.

리닝 게이밍(LNG)은 '동료'보다는 '적'에 가까웠던 뤼마오의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OMG와의 경기에서 문자 그대로 'OMG'를 연출해냈다. 당시 2세트에서 타잔(트런들)은 너무나도 분노한 나머지 '적' 뤼마오를 빈사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사진=LPL(영문) 공식 홈페이지, LNG-OMG

이번에는 스프링시즌 '슈퍼'의 두 주인공, 아이완디와 TES가 LNG 앞에 섰다. 본지는 지난 3월, ''원맨 캐리' 한계 보여준 LNG, TES에 0-3 완패' 기사에서 '슈퍼' 아이완디의 맹활약을 전한 바 있다.

LNG가 다시 한번 아이완디를 서포터로 낙점한 가운데,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패배의 원흉이 된 '슈퍼' 아이완디가 '슈퍼 슈퍼' 아이완디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NG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탑 이스포츠(TES)는 놓칠 뻔한 경기도 잡아내는, 전형적인 상위권 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부활한 티안의 경기력이 관건이다. 팀의 승패를 갈라버리는 강타 싸움 승리, 기습적인 교전개시, 그리고 솔방울탄 여행까지 보여준 티안은 카나비-섀도우와 더불어 LPL 내에서 최고의 폼을 선보이고 있다.

티안은 지난 주 월드 챔피언십 우승 동기였던 크리스프-LWX를 무참하게 밟아버리며 팀의 3위 도약을 책임졌다. 전승팀을 제외하고 최고의 위치다.

큰 불안요소가 없는 가운데 과연 도인비를 앞에 둔 티안이 도인비마저 발 아래 두고 '전 동료 말살'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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