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임진강 수해방지시설 방문 "北, 방류시 사전 통보해야"

2022. 6. 2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8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북한측은 황강댐 등 방류시 사전에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군남댐 일원을 찾아 수해방지시설을 시찰하고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그간 홍수로 피해를 겪은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방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8일 장마철을 맞아 임진강 수해방지시설을 방문했다. [통일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8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북한측은 황강댐 등 방류시 사전에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반도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북한 기상당국은 북한지역에 폭우 및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러한 영향을 우리측 군남댐 수위도 상승하고 있다.

권 장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군남댐 일원을 찾아 수해방지시설을 시찰하고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임진강은 특히 남북이 공유하고 있는 하천으로 북한이 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유역의 2/3가 북한에 속해있어 남북한 협력이 더욱 중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그간 홍수로 피해를 겪은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방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