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복숭아, 서울 가락시장 진출.."최저가격 보장"

이병찬 2022.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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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복숭아가 서울 가락농산물 도매시장에 진출한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농산물시장에서 농협 가락공판장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생산하는 충주복숭아는 가락농산물시장이라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예상 생산량 1만1000t 중 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충주복숭아가 가락농산물시장 매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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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하는 충주시와 농협 가락공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복숭아가 서울 가락농산물 도매시장에 진출한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농산물시장에서 농협 가락공판장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 시장, 염기동 농협경제지주본부장,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 최익희 복숭아발전회장 등이 참석해 상생과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생산하는 충주복숭아는 가락농산물시장이라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농협 가락공판장은 최저 가격보장, 정가·수의거래 확대, 농산물 가격변동 완화 등을 약속했다.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충주 복숭아의 가격 교섭력을 확대하고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조 시장은 "국내 최대 도매시장과의 업무협약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충주 농산물이 수도권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충주복숭아 9554t을 출하해 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생산량 1만1000t 중 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충주복숭아가 가락농산물시장 매대에 오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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