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식에서 양보로..' 김해시의회 국힘·민주 갈등 봉합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2.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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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9대 전반기 김해시의회의 의장단 구성을 두고 빚은 여야 갈등이 국민의힘 양보로 일단락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당선인과 국민의힘 김동관 당선인은 28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치 의정을 하겠다고 공동 발표했다.

김해시의회는 25명 의원 중 국민의힘 14명, 민주당 11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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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해시청서 기자회견
왼쪽 김동관 국민의힘 김해시의원 당선인과 송유인 민주당 김해시의원 당선인. 이형탁 기자


경남 9대 전반기 김해시의회의 의장단 구성을 두고 빚은 여야 갈등이 국민의힘 양보로 일단락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당선인과 국민의힘 김동관 당선인은 28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치 의정을 하겠다고 공동 발표했다.

원래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등 6개 의장단 의석을 다 갖기로 했으나, 민주당이 항의와 8대 하반기 의장단을 사실상 독식한 데 사과의 뜻을 전하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2개 자리를 민주당에 양보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의장은 국민의힘 류명열 당선인, 부의장은 민주당 최동석 당선인이 각각 내정이며, 의회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4자리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의회는 25명 의원 중 국민의힘 14명, 민주당 11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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