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9년 만에 준공

울산=장지승 기자 2022. 6. 2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파호안은 파도로부터 매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 제방시설이다.

남항 방파호안은 남항부두 및 오일 허브(2단계)의 안전한 건설과 운영을 위해 2011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후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약 9년간 227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남항 방파호안 준공으로 울산신항 외곽시설(2단계) 총 4개 중 2개 시설이 준공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신항 외곽시설 총 4개 중 2개 시설 준공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전경. 사진제공=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서울경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파호안은 파도로부터 매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 제방시설이다.

남항 방파호안은 남항부두 및 오일 허브(2단계)의 안전한 건설과 운영을 위해 2011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후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약 9년간 227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남항 방파호안 총 길이는 1.42㎞로 얕은 구간 0.4㎞는 사석경사식, 깊은 구간 0.7㎞와 항로 구간 0.32㎞는 케이슨식으로 시공됐다.

남항 방파호안 준공으로 울산신항 외곽시설(2단계) 총 4개 중 2개 시설이 준공됐다.

또 남방파제 2-2공구 축조공사(1.3㎞)는 2023년 7월, 2-3공구 축조공사(0.9㎞)는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남은 외곽시설 건설 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