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美 인태사령관과 한반도 정세 논의

박수찬 2022.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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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은 28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화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논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는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위협이라는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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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이 28일 존 C.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원형 사진)과 화상으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은 28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화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논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는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위협이라는데 공감했다.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발사와 제7차 핵실험 등에 대비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는 공고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원 의장의 이임을 앞둔 시점에서 아퀼리노 사령관은 원 의장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에 헌신한 데 감사를 표시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원 의장도 아퀼리노 사령관에게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새 합동참모의장으로 김승겸(59·육사 42기) 당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하고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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