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가족 실종' 차량 부품 추정 물체 발견.."연관성 조사중"

완도=김선덕 기자 2022.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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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10)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를 발견해 사건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2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차량 부품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물체가 차량 부품이 맞는지, 조양 가족이 타고 다니던 아우디 차량의 부품인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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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10)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탄 차량도 아우디 승용차여서 동일 차량의 부품인지 확인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조유나(10)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를 발견해 사건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2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차량 부품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이 물체를 찾은 장소 주변에서 차량 본체의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물하태선착장에서 경찰이 실종된 조유나(10) 양과 가족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이 물체가 차량 부품이 맞는지, 조양 가족이 타고 다니던 아우디 차량의 부품인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타고 다니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날부터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여왔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신지면 명사십리 인근 한 펜션에서 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완도=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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