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오늘부터 예약 신청

이환주 2022. 6.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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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안내해설과 함께 청와대를 둘러 볼 수 있는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야간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 요청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매일 2회씩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면서 관저의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후 외국 귀빈 초청행사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던 상춘재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는 녹지원을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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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포스터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안내해설과 함께 청와대를 둘러 볼 수 있는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야간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 요청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매일 2회씩 운영된다. 1차는 19시30분부터, 2차는 20시10분부터이며 회차당 약 90분이 소요된다.

회당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지키는 경비대가 열어주는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을 지나 본관에서 대통령 집무실 등 내부 시설들을 관람한다. 이후 수궁터를 거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로 이동하면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면서 관저의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후 외국 귀빈 초청행사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던 상춘재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는 녹지원을 관람하게 된다.

입장권은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1인당 2매를 무료로 사전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당첨내역과 함께 신분증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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