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항구서 유독가스 누출, 최소 12명 사망

김현아 기자 2022. 6.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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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한 항구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최소 12명이 죽고 251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요르단 당국은 이날 남부 아카바 항구에서 화학물질이 담긴 가스탱크를 배에 싣던 중 크레인이 끊어지며 요르단인 8명과 외국 국적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즉시 아카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으라고 권고했다.

유명한 관광지인 아카바 남쪽 해변도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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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유출 당시가 담긴 CCTV 화면. CNN 캡처

약 260명 부상 당해

요르단의 한 항구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최소 12명이 죽고 251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요르단 당국은 이날 남부 아카바 항구에서 화학물질이 담긴 가스탱크를 배에 싣던 중 크레인이 끊어지며 요르단인 8명과 외국 국적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123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들 중 45명은 사건 초기 대응 작업에 나섰던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즉시 아카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으라고 권고했다. 유명한 관광지인 아카바 남쪽 해변도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염소는 산업 현장이나 가정에서 소독용으로 쓰이나, 들이마시거나 피부에 닿을 경우 수분과 반응, 신체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으로 변한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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