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주택가, 강풍으로 햇빛 가림막 날아가 한때 정전·화재

김정우 citizen@mbc.co.kr 2022. 6.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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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일대 주택가 987세대가 15분간 정전됐습니다.

경찰은 강풍으로 인해 옥상의 햇빛 가림막이 날아가 전신주를 덮치면서 고압선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주택가의 지하 보일러실 전선 피복이 일부 타면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우 기자 (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293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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