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실련 "성서열병합발전소 고압가스 배관 설치 공사 반대..주민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성서열병합발전소 6배 증설로 인한 연료용 LNG 고압가스 배관 착공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안실련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12만 시민의 주거지역과 대형복합유통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가정에서 사용 중인 가스 압력보다 약 3200배 높은 고압가스 배관, 고압가스 정압관리소 설치를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성서열병합발전소 6배 증설로 인한 연료용 LNG 고압가스 배관 착공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안실련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12만 시민의 주거지역과 대형복합유통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가정에서 사용 중인 가스 압력보다 약 3200배 높은 고압가스 배관, 고압가스 정압관리소 설치를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LNG 연료 공급을 위해 6.45∼4.61Mpa의 고압가스 배관이 서대구산업단지에서 용산·이곡 등을 거친다"며 "미국, 일본, 영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도심지 고압가스 배관은 2Mpa 이하로 설계·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Mpa 고압 LNG 배관에서 가스누출 시 공급 배관 반경 165m 안에서는 60초 안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고 반경 282m 안에서도 9초 이상 노출 시 통증 유발과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며 "대형복합유통상가단지 입주자, 고압 배관 매설 예정지 인근 주민, 지역 사회단체에 정보 제공과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안실련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성서열병합발전소 발전 용량 6배 증설과 관련해 시민 건강권 위협, 발전 용량 증설 부당성, 온실가스 배출량 등으로 사업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d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개그우먼 김주연 "하혈 2년에 반신마비…홀로 신병 앓았다"
- 'AOA' 초아 "아이돌 끝나니 설 자리 없어" 토로
- 나나, 전신타투 거의 다 지웠다…화끈한 수영복 자태
- 박위♥송지은, 10월9일 결혼 "웨딩드레스 입으니 실감나"
- 유재환, 음원 사기 피해자 170여명…임형주도 당했다(종합)
- 성인방송 뛰어든 중국 미녀 변호사…"월급 4배 벌어"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