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수위, 인천시에 '10대 혁신 과제' 추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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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약 2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개 분야 10대 혁신 과제 추진을 시 정부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10대 혁신 과제에는 ▲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효율적 조직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로운 인사 시스템 구축 ▲ 이음카드 개선 ▲ 주민참여 예산제 투명성 확보 ▲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 재투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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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약 2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개 분야 10대 혁신 과제 추진을 시 정부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10대 혁신 과제에는 ▲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효율적 조직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로운 인사 시스템 구축 ▲ 이음카드 개선 ▲ 주민참여 예산제 투명성 확보 ▲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 재투자가 포함됐다.
또 ▲ 시정 홍보 운영방식 개선 ▲ 균형발전 구현과 서북부 개발 촉진 ▲ 송도 6·8공구 공모 개발사업 재검토 ▲ 혈세 낭비 방지 ▲ 통합적·미래지향적 사업 추진이 포함됐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 이익금이 지역에 재투자되지 않고 있다며, 청라국제도시 조성 사업 종료 시점의 공시지가 차액을 산정하고 개발 이익금의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4·19운동, 인천 5·3 민주항쟁 등 인천 민주화운동 흐름과 인천 역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사회 통합형 '인천 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정유섭 인수위원장은 "이들 10대 과제 혁신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이 시민 행복과 인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송도 G타워 32층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인수위는 29일 해단식을 하고 활동을 마친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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