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수위, 인천시에 '10대 혁신 과제' 추진 주문

강종구 2022. 6. 28.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약 2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개 분야 10대 혁신 과제 추진을 시 정부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10대 혁신 과제에는 ▲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효율적 조직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로운 인사 시스템 구축 ▲ 이음카드 개선 ▲ 주민참여 예산제 투명성 확보 ▲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 재투자가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재정·홍보·정책 4개 분야..인수위, 내일 종료
기자간담회하는 정유섭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약 2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개 분야 10대 혁신 과제 추진을 시 정부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10대 혁신 과제에는 ▲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효율적 조직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로운 인사 시스템 구축 ▲ 이음카드 개선 ▲ 주민참여 예산제 투명성 확보 ▲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 재투자가 포함됐다.

또 ▲ 시정 홍보 운영방식 개선 ▲ 균형발전 구현과 서북부 개발 촉진 ▲ 송도 6·8공구 공모 개발사업 재검토 ▲ 혈세 낭비 방지 ▲ 통합적·미래지향적 사업 추진이 포함됐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 이익금이 지역에 재투자되지 않고 있다며, 청라국제도시 조성 사업 종료 시점의 공시지가 차액을 산정하고 개발 이익금의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4·19운동, 인천 5·3 민주항쟁 등 인천 민주화운동 흐름과 인천 역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사회 통합형 '인천 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정유섭 인수위원장은 "이들 10대 과제 혁신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이 시민 행복과 인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송도 G타워 32층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인수위는 29일 해단식을 하고 활동을 마친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