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조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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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홍천군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28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ASF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인 6월26일 이후 발생농장을 포함한 방역대 내 전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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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홍천군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28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ASF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인 6월26일 이후 발생농장을 포함한 방역대 내 전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정밀검사 결과 최종음성이 나오는 등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앞서 도방역당국은 지난 5월 홍천지역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자 돼지 1175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도는 앞으로도 농장 추가발생 방지를 통한 조기 안정화를 위해 8대 방역시설 유지‧관리, ASF 전담관 운영 강화 등 차단방역 대책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야생 멧돼지 ASF 감염이 발생한 지역으로, 농장 발생 위험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방역농가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고 소독과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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