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경남에 살건가요?"..경남도민, 정주의사 4년전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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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주거를 위해서는 청소년이 10년 후에도 지역에 정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조사는 도민의 도내 계속 정주의사, 주거환경 만족도, 기반시설 만족도, 교통수준 만족도, 보행만족도를 2018년과 비교해 시와 군지역 구분하고 연령별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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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의사, 기반시설 만족도 결과, 청소년과 20대가 제일 낮아
경남도민의 주거를 위해서는 청소년이 10년 후에도 지역에 정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과 양인선 전문위원, 이진우 전문연구원이 분석한 경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수준 및 의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222021년도 경남 사회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8일 인포그래픽스로 발표했다.
경남도민의 주택 만족도는 '만족'이 47.2%로 나타났고, '보통' 39.5%, '불만족'이 13.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반시설 만족도는 '만족'이 48.4%로 나타났고, '보통' 39.9%, '불만족'이 11.7%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부분은, 10년 후에도 경상남도에 정주할 의사는 '그렇다'가 66.4%, '보통이다' 23.7%, '그렇지 않다'가 9.8%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보다 12.2%p 감소한 것이다. 또한 연령별 정주의사에 대한 '만족'의 비율에서 '15~19세'가 33.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택만족도, 기반시설 만족도에서도 20대의 만족도가 제일 낮았다.
이상용 연구위원 등은 "지역 정주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특히 군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에 따라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우선 순위를 정해 정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교통수단에 대한 만족도는 시지역이 군지역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역별 보행만족도의 '불만족'은 군지역이 시지역에 비해 주거지역 인근과 시내(읍내)지역 모두 각각 4.5%p, 3.1%p 높게 나타났다.
이상용 연구위원은 "교통수단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거리는 도보, 자전거 등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교통수단 생활화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교통수단 연계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등)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조사는 지난해 8월 도내 15,000가구, 2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남사회조사결과(주거 및 교통 부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인포그래픽스 원문은 경남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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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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