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의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국토대장정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대 총학생회는 지난 22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제주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의대 IMPACT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올레길 6개 코스(103km)와 한라산 성판악 코스(20km)를 완주했다.

특히 학생들은 제주의 명소 곳곳에서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깃발을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동의대는 올레길을 완주한 학생들에게 1인당 4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학생회는 행사 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SNS등에 게재하는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경대,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실내조정 개인·단체 1위

부경대학교는 조정부가 제48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의 실내조정 종목에서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8~26일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실내조정 종목에서 부경대 최한석 선수가 남자부 개인전 1위, 최한석·황지훈·김진엽·이우혁 선수팀이 남자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더불어 부경대는 무타페어 종목에서 최한석·김진엽 선수가 남자대학부 2위, 더블스컬 종목에서 김진엽·황지훈 선수가 남자대학부 3위, 싱글스컬 종목에서 최한석 선수가 남자대학부 4위를 차지했다.

올해 48회째인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는 전국 107개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9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신라대-공군, 공항 분쟁 관리를 위한 협력 합의서 체결

신라대학교 항공대학과 공군본부 정책실은 28일 공항 분쟁 관리를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항 분쟁 관리에 관한 정책 자문과 공동연구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상호 교류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 해결 지식정보 교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지난해 6월 국토부 운항관리사 자격시험 응시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고 항공운항관리, 공항분쟁관리, 항공안전관리 등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첫 신입생을 맞았다.

최근 항공기 이착륙과 비행 훈련 소음에 따른 공항 인근 주민의 생활권 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소음·환경·고도제한 등 항공 운영 관련 민원을 관리하는 공항분쟁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뉴-시니어스쿨 제2기 수료식 개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뉴-시니어스쿨'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니어스쿨 제2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대학에서 총 30차례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부산과기대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시니어아카데미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 과정을 운영했다.

부산과기대 교육과정은 ▲동안피부관리 ▲트롯인생 ▲홍차 소믈리에 ▲실버모델 이미지메이킹 ▲행복한 파티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미술로 알아보는 너와 나 ▲전통예절과 다도힐링 ▲약선요리 이용한 건강관리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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