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도 않은 횟집에 "장염 걸렸다" 협박, 300만원 뜯어낸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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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도 않은 횟집에 전화해 장염에 걸렸다며 협박하고 치료비를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 사천 등 경남 지역의 횟집 수십 곳에 전화해 "장염에 걸려 배가 아프다"고 속여 보상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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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지도 않은 횟집에 전화해 장염에 걸렸다며 협박하고 치료비를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 사천 등 경남 지역의 횟집 수십 곳에 전화해 "장염에 걸려 배가 아프다"고 속여 보상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38회(미수 17회)에 걸쳐 총 31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거주하는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게의 주소와 메뉴, 내부 구조 등을 알아낸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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