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공익재단, 지원자 이력서 유출.."학점·연봉 등 무단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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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룹 계열 A 공익재단에서 경력직 채용 지원자의 이력서가 무분별하게 공개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 재단에서 사람 이름 검색 시 이와 일치하는 지원자의 이력서가 자동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재단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해 올 상반기 경력직 채용 지원자의 이력서가 잠깐 노출됐다"라며 "현재 검색창을 막아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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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룹 계열 A 공익재단에서 경력직 채용 지원자의 이력서가 무분별하게 공개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노출기간이나 범위 등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 재단에서 사람 이름 검색 시 이와 일치하는 지원자의 이력서가 자동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과 이름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고, 이름만 검색해도 동명의 지원자 이력서가 무분별하게 노출됐다. 여기엔 △이름 △주소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학력·경력사항 △자격증·수상내역 등 이력서는 물론 3000자 분량의 자기소개서까지 그대로 노출됐다. 학점과 연봉 등 민감정보도 고스란히 담겨 논란이 예상된다.
재단측은 머니투데이가 문제를 제기한 후 10분 만에 검색창을 닫았다. 재단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해 올 상반기 경력직 채용 지원자의 이력서가 잠깐 노출됐다"라며 "현재 검색창을 막아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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