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전복 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

조근영 2022. 6.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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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수산식품 거점단지 준공식이 28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서 열렸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연면적 7천455㎡로 김·전복 가공시설과 연구, 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췄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물김과 전복 등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함께 상품개발·가공·마케팅을 융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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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수산식품 거점단지 준공식이 28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서 열렸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연면적 7천455㎡로 김·전복 가공시설과 연구, 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췄다.

수산식품 연구와 가공·보관을 위한 복합단지로, 해남군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생산하는 기반 시설로 운영된다.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물김과 전복 등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함께 상품개발·가공·마케팅을 융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거점단지 둘러보는 명현관(좌) 해남군수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거점단지에서는 기능성 김과 김자반, 전복 등을 가공하고 수산물 고급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 선도형 복합거점단지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단지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명현관 군수는 "물김과 전복은 전국 생산량 2∼3위를 차지하는 해남의 대표 수산물로 거점단지 조성을 계기로 단순가공에서 벗어나 기술 의존형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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