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판로 확보" 충주시·가락공판장 협약

권정상 2022. 6.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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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8일 충주 복숭아의 안정적인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해 농협 가락공판장(도매시장)과 업무협약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 시설인 농협 가락공판장과의 협업으로 충주 복숭아의 가격 교섭력이 커지고 산지 유통 경쟁력이 강화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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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협 가락공판장 업무협약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8일 충주 복숭아의 안정적인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해 농협 가락공판장(도매시장)과 업무협약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최저가격 보장제, 정가·수의거래 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변동을 완화하는 한편 안정적 유통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 송파구 가락공판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본부장, 이종호 농협 충주시지부장, 최익희 복숭아발전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 시설인 농협 가락공판장과의 협업으로 충주 복숭아의 가격 교섭력이 커지고 산지 유통 경쟁력이 강화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 복숭아 농가는 지난해 9천554t을 출하해 42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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