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여름 휴가철 '불법 석유' 특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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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차 불법 석유 유통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짜 석유 불법유통 사범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가짜석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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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8월 말까지 주유소 등 점검 강화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차 불법 석유 유통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한 1차 특별점검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이다. 앞선 점검에서는 가짜석유 등을 유통한 43개 판매업소가 적발된 바 있다.
석유관리원은 전국 지역 본부별 석유제품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정상 거래 업소 선별 점검,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유에 등유를 섞은 가짜석유·등유를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에 불법 주유하는 행위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최근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면서 이와 같은 행태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주요 도로 등에 위치한 주유소 점검도 확대할 예정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짜 석유 불법유통 사범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가짜석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등 석유 불법 유통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신고센터(오일콜센터, 1588-5166) 및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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