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익수사고 대응훈련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문수실내수영장을 비롯한 4개의 수영장 시설에서 이용객 익수사고 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영장 내 익수사고 발생 시 ▲익수자 발견 ▲구조 행동 요령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119 인계 후 병원이송 등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공단은 문수실내수영장,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 동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강습 회원과 일일 입장객, 성수기 이용객 등 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로 인해 여름 성수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11년부터 매년 직원 대상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이용객과 직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살려낸 바 있다.

◇울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6곳 직거래장터 운영

울산 울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6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울주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선보인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까지 결정한 농산물을 판매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지역 소농가도 안정적인 소득을 거두게 된다.

군에서 지원하고 농협 중앙회 울주군지부가 주최하며, 범서농협, 청량농협, 울산원예농협, 삼남농협, 온양농협, 온산농협 등 6개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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