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캠핑은 "남달라~ 맛달라!"

강동완 기자 입력 2022. 6. 28. 16:04 수정 2022. 6. 29. 09: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3떡볶이 ·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등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마스크 의무화 규제가 풀리면서 캠핑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들이 MZ세대 캠핑러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텐트 꾸미기를 뜻하는 '텐꾸'를 즐기고, 친구들을 초대해 텐들이(텐트+집들이)를 진행하는 MZ세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인들을 초대해 텐트를 소개하고 캠핑을 즐기는 '텐들이'의 핵심은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이다. 텐트를 치고 꾸미는 것 만으로 시간과 체력 소모가 커 빠르고 간편하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가 대세다. 캠핑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을 소개한다.

33떡볶이 ·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등 (각사 제공)
친구들과 둘러앉아 캠핑과 텐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기에는 시원한 국물 요리가 빠질 수 없는 법이다. 시원한 국물 요리는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야채와 고기, 면 등을 추가하면 오래오래 뜨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굴림만두전골'은 뜨끈한 국물과 굴림만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밀키트 메뉴다. 만두피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속이 꽉 찬 굴림만두에 채선당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육수를 더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야채에 칼국수까지 포함되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선호에 따라 매운 정도를 조절해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LF푸드 '와카메 오뎅탕'은 100년 정통 와카메 장인의 기술이 담긴 어묵 7종을 푸짐하게 담고,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과 현지 정통 스타일의 쯔유, 청양고추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물을 더욱 개운하게 해주는 '조림무', 부산스타일의 물떡을 즐길 수 있는 가래떡과 든든한 마무리를 위한 우동 사리까지 한 팩에 담은 것이 장점이다.

캠핑에서 '불멍'이 빠질 수 없듯이 캠핑러들에게 숯불 그릴 위에 구워먹는 고기요리도 필수 메뉴로 꼽힌다. 손질이 귀찮아 평소 조리하지 않았던 꼬치나 고기요리도 밀키트만 있으면 간편하게 텐들이의 메인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캠핑 감성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신의푸드 '닭꼬치 밀키트'는 양계장, 도계장과 협력하여 무항생제 국산 닭인 '하림닭'을 사용해 신선하면서 건강하다. 제조된 닭꼬치는 닭 손질, 기름기 제거 등이 완료된 밀키트 타입으로 고객들은 굽기만 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 신의푸드 밀키트는 450g, 330g 두 종류를 시중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쉐프 '뼈삼겹구이' 삼겹살과 갈비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담백한 맛을 지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핏물을 빼거나 오랜 시간 푹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고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레시피 고민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고 신선한 재료에 비법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캠핑은 메인 음식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계속 즐기는 것이 매력이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다면 캠핑의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불호가 크지 않은 떡볶이와 햄버거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인기 메뉴다.

분식 프랜차이즈 '33떡볶이'가 선보인 '양념 순대튀김'은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순대로 학교 앞 분식집의 스테디셀러 메뉴이다. 이런 양념 순대튀김을 마켓컬리를 통해 만날수 있다. 다채로운 메뉴로 사랑받는 떡볶이 명가, 33떡볶이의 레시피로 만든 제품이다.

쫀득한 순대의 식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겉껍질은 제거한 뒤, 새하얀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겼다. 여기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리면 분식집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재현할 수 있지요. 한 개씩 쏙쏙 꼬치에 끼워 추억의 순대꼬치를 만들어도 좋다.

[관련기사]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한정 '빙수 6종' 출시
탐앤탐스, 여름 시즌 저격 빙수 'SUN-DAY snow flakes' 출시
노포식당, 대창전문점 직화구이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프랜차이즈協, 가맹본부 대상 가맹점 위생관리 자체교육 실시
뉴욕야시장, 2022년 미국여행 맛보기 … 신메뉴 출시예고
[머니S 주요뉴스]
4개월 아기 눈에 순간접착제를?… 30대女 실형 선고
에어컨에서 썩은 구린내?…필터 교체하다 "뱀이야"
[영상] "무릎 꿇어"…주유소 직원 뺨 때리고 왕놀이?
"폭행 신고했어?"…여친 아킬레스건 끊은 40대
빌라 옥상에 텐트치고 살림까지…"여기가 우리 집"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