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청 협동조합 ESG 간담회 개최..권역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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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충청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게 ESG 경영 관련 최신 이슈를 전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주재로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인 34개 협동조합 이사장과 ESG 및 탄소중립 등에 대한 현장 애로 간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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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ESG 대응전략 공유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충청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게 ESG 경영 관련 최신 이슈를 전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 정무경 특임교수(전 조달청장)가 ▲정부의 ESG 정책 방향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 '중대재해 대응' 이라는 주제로 중기중앙회 양옥석 인력정책실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방안 ▲정부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주재로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인 34개 협동조합 이사장과 ESG 및 탄소중립 등에 대한 현장 애로 간담이 이뤄졌다.
김 회장은 "탄소중립이나 근로자 안전과 같은 ESG 경영 이슈는 세계적 흐름인 만큼 대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으나 중소기업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응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의 자구노력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올 상반기 지방 중소기업과 업종별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등 12개 지역에서 17차례 전국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권역별 협동조합 대상 ESG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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