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재단 만난 권성동 "전세계 팬데믹 협력해야, 尹도 같은 뜻"

이밝음 기자 2022. 6.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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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면담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려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단의 글로벌헬스 부문 트레버 문델 회장과 면담을 했다"며 "재단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팬데믹 극복에 힘을 모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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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국 위상 맞는 국제적 역할을..국회도 뒷받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면담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려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단의 글로벌헬스 부문 트레버 문델 회장과 면담을 했다"며 "재단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팬데믹 극복에 힘을 모아왔다"고 했다.

그는 "빌 게이츠 이사장은 최근 한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20년 안에 50% 확률로 팬데믹이 찾아올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도 빌 게이츠 이사장과 직접 통화를 하며 이와 같은 뜻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이 전쟁을 겪었던) 과거를 잊지 말고 이제는 선진국 위상에 맞는 국제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국회도 뒷받침할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빌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하며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R&D) 육성에 게이츠재단과 협력의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게이츠재단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GBP510'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기도 했다. GBP510은 이번 주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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