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배우러 미 의료진 찾아와

임용우 기자 2022. 6.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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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대학병원, 뉴잉글랜드 침례병원, UCLA 의과대학병원 의료진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배우기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았다.

28일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김용 뉴욕 대학병원 교수, 브라이언 권 뉴잉글랜드 침례병원 교수, 박돈영 UCLA 의과대학병원 교수가 박철웅 대표원장에게 양방향 척추 내시경 기술을 배우기 위해 27일 대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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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미국 뉴욕 대학병원, 뉴잉글랜드 침례병원, UCLA 의과대학병원 의료진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배우기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았다. © 뉴스1

미국 뉴욕 대학병원, 뉴잉글랜드 침례병원, UCLA 의과대학병원 의료진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배우기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았다.

28일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김용 뉴욕 대학병원 교수, 브라이언 권 뉴잉글랜드 침례병원 교수, 박돈영 UCLA 의과대학병원 교수가 박철웅 대표원장에게 양방향 척추 내시경 기술을 배우기 위해 27일 대전을 찾았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배우고 돌아간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허리에 약 5㎜ 크기의 구멍을 2개 내고 내시경을 삽입,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의 원인을 찾고 또 다른 구멍으로 병변의 원인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부분마취를 사용하고 절개부위가 작은 덕분에 근육·피부손상이 적고 출혈이 거의 없어 각광받고 있는 수술법으로 꼽힌다. 또 합병증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해 고령의 환자, 당뇨·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치료법이며 척추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미국인들에게도 희망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세계최고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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