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개최..이종호 장관 "디지털 보편권 확립해야"

김나인 2022. 6.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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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정보통신부는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28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디지털의 발전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혜택을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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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다목적홀숲에서 열린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는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28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디지털의 발전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혜택을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초근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 지회장이 수상했다. 정 지회장은 희귀 난치성 근육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난 30여년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 등에 기여해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근정포장)은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수상하였다. 변 교수는 로봇윤리와 관련한 학술적·사회적 담론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 개발 연구를 주도하며 실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온 바 있다.

이밖에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에 공헌한 분들과 단체들이 대통령표창(6점), 국무총리표창(7점), 장관표창(70점) 등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6점)은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를 비롯해 4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고, 국무총리표창(7점)은 김혜민 YTN 라디오 PD를 포함해 5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그간 취약계층이 직면했던 신체적·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정책적 실천방안으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접근성 강화, 고령층·장애인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확산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보편권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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