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수중서 차량 부품 찾아..유나 양 가족 차량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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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10) 양 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28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물하태 도선장(나루터)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차량 부품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6분쯤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 인근 버스정류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실종된 조양의 차량 부속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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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10) 양 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28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물하태 도선장(나루터)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차량 부품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버지 조모(36) 씨가 몰던 은색 아우디 차량 앞 라디에이터 덮개로 추정되는 부속품이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6분쯤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 인근 버스정류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실종된 조양의 차량 부속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부품이 발견된 곳은 휴대전화 신호가 최종적으로 잡힌 기지국과도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조 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신지면 명사십리 인근 한 펜션에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힌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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