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뷰티인터네셔널 협회, 장애인을 위한 뷰티 강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화장 기법들의 다양화로 뷰티 메이크업, 헤어, 네일, 에스테틱, 스킨케어가 성장하는 가운데 케이뷰티인터네셔널 협회원들이 장애인 봉사를 위한 뷰티 강좌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뷰티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숍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새로운 장애인 뷰티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안산, 대구, 서울, 세종, 인천, 오산, 강원도, 시흥, 광주, 충주 등에서 15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회원들은 가까운 거리에 계신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봉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강좌 교육을 담당한 ‘그레이스 유’ 회장(청담 그레이스)은 현재 장애인들에게 필요한것은 반영구화장법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비의료행위로 시술을 할 수 없다고 한다.
협회의 반하영 부회장은 절단 사고로 산업재해를 입은 장애인과 수술을 통한 가슴, 손톱복원, 눈썹복원, 머리흉터 등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반영구화장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영구 화장은 일반 화장법은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지만, 지속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입술이나 눈썹 등에 주로 시술하며, 피부 내부에 시술하는 문신과는 달리 피부 표면에 색을 입혀 고통이 수반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비의료인에게 시술 받을 경우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고 일회용 기구 사용이나 철저한 소독 과정이 지켜지지 않아 감염과 같은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케이뷰티 인터네셔널 그레이스 유 회장과 반하연 부회장은 반영구 합법화가 이루어진다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봉사가 이루어질것으로 전망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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