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충남 현안 '대통령실' 직행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이 충남지역 현안 사업을 취합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대통령실에 사업 조속 추진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각 실과는 민선 8기 준비위원회로부터 대통령실에 지역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지역 현안 사업 취합을 요청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준비위 초기에 김 당선인이 100대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에 발표한 베이밸리(Bay Valley) 메카시티 조성과 분양전환 아파트 3만 가구를 공급, 공공기관 이전,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김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 담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당선인은 지난 27일 지역 현안을 들고 중앙정부 부처를 잇따라 방문했다. 민선 8기 충남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이날 김 당선인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충남 부동산 조정 대상 지역 지정 해제, 차세대 초고속 이동체계(하이퍼튜브) 충남 예산군 삽교 일원 내 유치 지원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천안, 공주, 논산 지역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끊기고,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신규 공급 물량마저 없어지며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이 입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도청 각 실과에서도 주요 현안 공약들을 정리해 취합중인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이 대통령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준비위 관계자는 "8월까지 정부 예산안 편성기간으로 7월 한달 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김 당선인이 취임하자마자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충남 출신 국회의원 등을 접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약 취합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디딤돌 단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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