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 가로수 부러져 차량 덮치는 등 피해 잇따라

이유진 기자 2022. 6.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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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6건의 강풍피해가 신고됐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날 오전 3시43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한 편의점에서 차양막(어닝)이 바람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소방대원이 안전조치했다.

오전 4시56분쯤에는 중구 대청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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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6건의 강풍피해가 신고됐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날 오전 3시43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한 편의점에서 차양막(어닝)이 바람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소방대원이 안전조치했다.

오전 4시56분쯤에는 중구 대청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사고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오전 7시53분쯤에는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마당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오전 11시37분쯤에는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가로수가 부러져 차량을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했다.

이 외에도 대형비닐이 전선에 걸리거나 플라스틱 슬레이트가 나무에 걸리는 등 강풍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에서는 오륙도에서 순간최대풍속 21.3m/s, 중구 21.2m/s, 남구 20.4m/s 순으로 바람이 불었다.

소방당국은 강풍주의보에 따라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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