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혼조 마감..코스피 0.84% 올라 2420선 회복

이지윤 기자 2022. 6.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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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됐지만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국내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상향과 미국 5월 내구재 주문 상승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지난 23일 장중 저점 2306.48에서 2400선 초반으로 3거래일 동안 100포인트에 달하는 기술적 반등 전개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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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됐지만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국내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7포인트(0.84%) 오른 2422.09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이 104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7억원, 3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기계가 2%대 올랐다. 화학, 의료정밀, 건설업, 운송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제조업 등이 1%대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은 1%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이 4.59%, 삼성물산이 3.08%, 삼성SDI가 2.11%, POSCO홀딩스가 2.10%, 현대차가 1.64%, 네이버(NAVER)가 1.41%, 기아가 1.2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2%, 삼성전자가 1.02%, KB금융이 1.02% 올랐다.

오는 3분기 전기료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확정에 기대감이 소멸해 한국전력은 3.72%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했다. 1.09포인트(0.14%) 내린 769.5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0억원, 36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276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가 2%대 내렸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제약 등이 1%대 하락했다. 운송, 금속, 건설 등은 2%대 올랐다.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이 1%대 올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5.89%, 스튜디오드래곤이 2.30%, 리노공업이 2.02%, 셀트리온제약이 1.80%,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6% 내렸다. 위메이드는 5.03%, 엘앤에프가 2.34%, 씨젠이 2.01% 올랐다.

증권가는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상향과 미국 5월 내구재 주문 상승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지난 23일 장중 저점 2306.48에서 2400선 초반으로 3거래일 동안 100포인트에 달하는 기술적 반등 전개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따라서 아직까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금리와 유가 등 제반 비용이 높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실적과 가치, 배당 매력이 높은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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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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