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합창대회 '1년 앞' 내달 강릉서 사전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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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달 강릉 일대에서 다채로운 사전행사가 마련된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4일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D-1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단일 지휘자 자문그룹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80명의 지휘자가 위촉장을 받고, 향후 전국 각지에 있는 자문단원들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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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달 강릉 일대에서 다채로운 사전행사가 마련된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4일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D-1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D-1년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 진행되고 성화 점등식이 열린다.
이어 강원도립무용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세계합창대회 2관왕의 '하모나이즈'의 환상적인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시계탑과 성화의 경우 강릉의 주요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월화의 거리에 설치해 향후 1년 간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하여, SNS를 활용한 바이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단일 지휘자 자문그룹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80명의 지휘자가 위촉장을 받고, 향후 전국 각지에 있는 자문단원들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를 약속한다.
한편 12회째를 맞는 세계합창대회는 올해 7월 강릉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1년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라는 공식 명칭으로 내년 7월 3~13일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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