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3일 앞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 가슴에 안고 살겠다"

배수아 기자 2022. 6.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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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퇴임을 3일 앞두고 "경기교육을 가슴에 안고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SNS에 "우리들이 함께 도전하며 앞서갔던 경기교육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14년 7월 1일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하고 어느덧 8년의 세월이 흘러 마침내 6월 30일 두 번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면서 "감사하고 고맙다. 이 말로 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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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도전하며 앞서갔던 경기교육 결코 잊지 않을 것"
이재정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퇴임을 3일 앞두고 "경기교육을 가슴에 안고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SNS에 "우리들이 함께 도전하며 앞서갔던 경기교육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14년 7월 1일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하고 어느덧 8년의 세월이 흘러 마침내 6월 30일 두 번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면서 "감사하고 고맙다. 이 말로 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이 도전하며 앞서 갔던 경기교육, 우리들이 함께 희망을 만들었던 4·16 교육체제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들이 그렇게 간절하게 실천했던 혁신교육, 민주시민교육, 다양한 미래학교 추진 과정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 교직원들이 보여준 열정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소리 높였다.

이어 "제가 부족했거나 지나쳤던 일들, 의욕이 앞서 무리했던 일들에 관하여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저는 용인에 거주하며 경기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경기교육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겠다. 지난 8년 동안 여러분이 제게 베풀어 주신 성원과 사랑이 저의 앞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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