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기관용 SaaS 과제 27개 지원..80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을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산업의 미래는 설치 없이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SaaS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SaaS 개발을 지원해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확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을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SaaS는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을 통해 응용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에 따른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이용, 소프트웨어 기업의 SaaS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SaaS 전환에 집중하고 있으나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소프트웨어를 구축·구매하는 방식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SaaS 전환에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SaaS 개발기업과 클라우드 제공·지원 기업이 협력해 공공에서 이용 가능한 SaaS를 확충할 수 있도록 27개 SaaS 개발·전환·고도화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신규로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 구축형 SW의 SaaS 전환 △SaaS 신규 개발 △기존 SaaS의 고도화 등을 통해 SaaS를 확충하고, 개발 과정에서 수요기관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SaaS 개발기업들의 보안인증 획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 등 공공 부문의 서비스 제공 요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산업의 미래는 설치 없이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SaaS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SaaS 개발을 지원해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확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옛 동료 생후 4개월 딸 눈에 순간접착제 뿌린 30대 여성…법원 "엄벌 불가피"
- `주점업주 사망 전 성폭행` 30대 중국인 1심 징역 3년에…"부당하다" 항소
- "쇠사슬·목줄 채우고 배설물 먹여"…성매매 업소 공포의 자매
- "웃통 벗고 사진 찍을까요"…`푸틴 조롱` 폭소터진 G7 회의
- 이근 "나 같은 사람이 우크라 안 돕는다? 그게 오히려 범죄"
- 반도체·자동차 `쌍끌이`에 수출 호조… 고유가는 불안요소
- 5대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5.6조 급증… 다시 살아난 불씨
-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더 오른다… 수출기업 `울고 싶어라`
- 법인세 5조6000억 감소… 올해도 `세수펑크` 우려
- 태영건설, `기업개선` 가결… 채권단, 부실 PF 처리 속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