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 "韓 음악 산업 많은 관계자들과 알아"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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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비스'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한국 음악 산업의 많은 관계자들과 안다고 밝혔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엘비스'(감독 바즈 루어만)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나도 한국 음악 산업의 많은 관계자와 아는 사이인데, 이런 부분의 생각을 해보면 매니지먼트가 아티스트의 운명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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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엘비스'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한국 음악 산업의 많은 관계자들과 안다고 밝혔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엘비스'(감독 바즈 루어만)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나도 한국 음악 산업의 많은 관계자와 아는 사이인데, 이런 부분의 생각을 해보면 매니지먼트가 아티스트의 운명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만큼이나 아티스트의 정신적 건강과 소울도 중요하다, 그 부분을 잘 조율하지 못하면 아티스트가 본인의 영혼에 대해 통제하지 못하면 파괴적인 결과가 있다"면서 영화가 오늘 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설명했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전설의 가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다. 1953년 데뷔 이래 1977년 사망하기까지 20여 년간 전성기를 누리며 대중음악 역사에 수많은 기록을 남긴 로크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위대한 개츠비' '물랑루즈'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이다.
타이틀롤인 엘비스 역은 오스틴 버틀러가 맡았다. 오스틴 버틀러는 해리 스타일스, 안셀 엘고트, 마일즈 텔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엘비스 역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가 시작부터 끝까지 엘비스의 인생을 움켜쥔 매니저 톰 파커를 연기했다.
한편 '엘비스'는 오는 7월1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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