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10월15일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시행..응시료 '무료'

임성원 입력 2022. 6. 28.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10월 15일 신용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개인의 채무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과중 채무자의 회생을 돕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지난 2010년 민간자격시험으로 시행된 이후 2017년 국가공인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총 1천6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2일~9월1일 온라인 신청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10월 15일 신용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험응시료는 무료다.

이번 시험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복위 신용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 거주자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 지역이 추가됐다. 서울과 대전,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시험이 치뤄질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로고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개인의 채무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과중 채무자의 회생을 돕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지난 2010년 민간자격시험으로 시행된 이후 2017년 국가공인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총 1천6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당 자격을 취득할 경우 학점은행제 과정 중 경영학·법학 전공자는 14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신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직원 또는 컨설턴트, 지자체 금융복지 상담사 채용 등 우대 혜택도 있다.

수험자는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자율 학습과 무료 수험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대출성 금융상품자문업자 등록 시 자격증을 취득한 인력 보유가 필수 요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해당 자격 취득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전망이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돼 신용상담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신용상담사를 많이 배출하고 신용상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