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멘티님, 경찰 조사가 '찐' 간장"..성상납 주장 기업인, 경고 메시지

장영락 2022. 6. 28.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금품 등을 상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김 변호사는 "30일(목) 오전 9시반부터 서울청 반부패공공수사대의 김성진 대표에 대한 참고인조사가 서울구치소에서 수사접견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받아 수사를 진행해 별건 횡령 혐의로 수감 중인 김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에 성상납 의혹' 김성진, 경찰 조사 앞두고 경고 메시지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금품 등을 상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김씨는 28일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준석 멘티님, 금주 간장을 드시는 것 같던데 그거 혹시 진간장 아닌가요. 김성(진)+간장. 김성진이 이번 주 서울경찰청 수사받는 것이 ‘찐’ 간장일 뿐, 나머지는 싱거울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간장 한사발”이라는 표현으로 안철수 의원과 장제원 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에둘러 비판한 이 대표 발언을 비꼬는 말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30일(목) 오전 9시반부터 서울청 반부패공공수사대의 김성진 대표에 대한 참고인조사가 서울구치소에서 수사접견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도 전했다.

김씨는 2013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이 대표에게 성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받아 수사를 진행해 별건 횡령 혐의로 수감 중인 김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